119 장

"무슨 일이 있길래 그렇게 진지해요?" 탄웨이는 아직 다른 사람을 위해 과일을 깎아본 적이 별로 없었다. 그녀의 솜씨는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, 장이신을 위해서는 예외를 두었다.

"웨이웨이, 나 전에 너한테 말하지 않았는데, 궈 사장님이 나를 사무실로 불러서 그룹이 상장한 후에 나에게 임원 자리를 주겠다고 약속했어. 그리고 매달 내 은행 계좌로 돈을 보내주겠다고 했어. 그리고 그녀는 내게 한 가지 일만 요구했어." 장이신은 탄웨이를 바라볼 용기가 없었다. 그녀의 마음은 복잡했다.

"무슨 일이야?" 탄웨이의 마음이 서늘해졌다.

탄웨이는...